작성자 김병숙 작성일09-04-15 00:00 조회2,150회 댓글0건

안녕하십니까?
저는 펌프닥터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상을 당하고 잠이 오지 않아 병원을 다니는 중 아이들이 소문에 듣고 컴퓨터로 수소문하여 구입하여 보내주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금년 2월초부터 쓰고 있습니다.

약을 먹다가 2일쯤 사용하니 무언가 몸에 느낌이 있어 약복용을 끊고 펌프닥터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잠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군요.
요즘에는 많이 잘 때는 4시간 3시간 잡니다.

또 하나는 4~5개월 전부터 목이 잠겨서 말하기가 거북했다가 좀 편해지고 말을 많이 하면 목이 잠기고 하여 병원에 갔더니 노화현상이니 걱정하지 말라하더군요.
그랬는데 펌프닥터를 쓰면서 차차 좋아져서 이제는 정상이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왼쪽 발목 접히는데 물 혹이 생겼는데 병원에서는 하나의 점과 같은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활동을 하면 꽈리 알 만큼 부었다 쉬면 조금 가라앉고 반복하므로 다른 병원에 갔더니 물을 빼더군요.
다음날 다시 물이 고였는데 3월 말경부터 어느 날 갑자기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잠을 푹 자지 못하는데 계속하면 전과 같이 잘 수 있는지 궁금하고 하루에
천 번에서 2천 번 정도 하는데 많이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친구들께 지침서를 주며 제가 경험한 효과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 문의하고 싶은 것은 66세경 퇴행성관절이 있어 무릎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아프지는 않고 많이 쓰면 무겁고 쪼그리고 오래 있지 못할 정도의 증세인데 펌프닥터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지(발을 두드리는 것이) 궁금합니다.

이제까지 제가 효과를 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궁금한 것을 알려 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가능하시면 전화로 연락을 주실 수 있는지요?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하십시오.

4월 8일
김병숙 올림(77세)
춘천시 석사동현진APT 30*동 3**호
033-261-3***
010-5508-3***


김병숙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내용입니다.

편지에서 요청하신대로 장시간 통화를 하였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여도 좋은가? 는 김병숙님의 경우처럼 특별한 목적이 있을 경우 운동량을 많이 하는 것이 좋고 운동원칙을 꼭 지켜서 하여야 할 것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펌프운동을 하여서 좋아진 사례가 많습니다.
(4월 16일 KBS 아침마당에서 방영한 전문가 의견 참조 ; 무릎이 아플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오히려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체중부담을 덜 받는 운동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펌프운동은 체중의 부담이 없어서 더욱 좋으면서 혈액순환을 도와 효과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짧은 바지를 입고 앉아서 펌프운동을 하면서 무릎연골 주변 근육의 움직임을 관찰하면 왜 무릎이 건강 해질 수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병숙님의 경우 펌프운동에 완전히 의존하기 보다는 걷기 등산 등을 병행하면서 근력을 강화하면 더 좋겠다고 주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