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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울증 사례
작성자

펌프닥터 (ip:) 조회수 :35

작성일 2016-06-18 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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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화순 작성일11-04-29 00:00 조회1,355회 댓글0건

안녕하세요?
망설이다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이글을 올립니다.
이 운동기구를 사자마자 잔병치레는 다 없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 안한지 꽤 됐습니다.
그만큼 몸에 신경이 안 간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누가 알았겠습니까?
내가 TV에서만 본 그런 우울증이 덮쳐 왔는것
휴! 무섭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살아있는 것이 두렵고 죽는 것도 무섭지만 그래도 죽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죽음을 생각할 때 내 눈에 저 구석에 먼지 쌓여있는 것 그게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것은 발목펌프 저는 용기가 났습니다.
희망이 솟아올랐습니다.

그래 이거야 해보자 주저 없이 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탁 탁 탁 칠 때마다 나의 머릿속은 아름다운 벚꽃들이 만개하고
또 바람 불어 떨어지는 벚꽃들이 눈처럼 하얗게 떨어질 때 저는 갑자기 벚꽃 찾아
사진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마음의 변화였습니다.
그렇게 정신력이 투철한 제가 우울증이 왔을 때는 내 의지대로 안 되는 것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불행한지 몸서리쳤습니다.

내가 살면서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
모든 걸 갑자기 거부하고 밥도 못 먹고
뭔가 이상하다. 내가! 내가! 왜? 이럴까 할 때
빨리 이 운동기구를 구입해서 해보세요.
시간이 가기 전에 그만큼 위험하고 절실한 게 무서운 우울증 같습니다.

정말 쓰기 싫었는데 나 같은 사람 나올까봐 살라고 사시라고 이렇게 씁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께


131-880
서울시 중랑구 중화2동 30*-** 3층
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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