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현정 작성일10-09-30 00:00 조회2,556회 댓글1건

안녕하세요

발목 펌프운동의 효과를 체험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저의 발목 펌프 운동의 체험 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어 보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병약한 몸으로 온갖 질병들을 달고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건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질병의 자연 치유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20여년 동안 수백 권의 건강서들을 탐독하면서제게 적당한 치료법이나 건강 증진 법을
찾아서 끓임 없이 연구하고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봄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검색하던 중에 "발목 펌프 건강법"이라는 다소 생소한
제목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목차를 대강훑어보니관심이 생겼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도서관에 가니 똑같은 책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운동이랄 것도 없는 너무나 쉬운 방법으로 여러 질병들을 치유한사례가 많이 실려 있었습니다.

처음에는도구가 없어서 PVC 파이프를 잘라서 운동을 했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오른발부터 25회 한 다음 왼발 25회씩을 약 20분 동안아침에 일어난 후와 저녁 취침 전에
하루에 2번씩 발목 펌프운동을 했습니다.
키 174 Cm에 체중 75 Kg으로 과체중이었던 관계로 걸을 때나 평소움직일 때에 왼쪽 무릎에
통증이있었기 때문에 역시나 발목 펌프운동을 할 때도 왼쪽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드는 발의 높이를 이리 저리 바꾸어 보아도 여전히통증이 있어서 혹시나 더 심해지면 어쩌나 하고
내심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운동을 하는 중간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날짜를세어 보니 시작한지 한 달 정도 지난 날 이었습니다.

일시적으로 무릎통증이 사라졌구나 하고 생각도 했지만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체중도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었습니다.
양 다리의 상하 운동이 위장운동을 촉진시키는지 아침에 발목 펌프 운동을 시작한 지 10분정도 지나면
배에서 신호가 왔습니다.
그래도 20분을 채우고 화장실에 가면 대량의 변이 쏟아져 나옵니다.
몸이 점점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여년동안 그렇게 줄일려고 노력했던 체중이 너무나 허무하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발목 펌프운동을 시작하면서 함께 시작한 절반의 현미식과 채식 위주의 식단도 체중 감소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체중 69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발목 펌프운동에 냉소적이었던 아내도 변해가는 제 모습에 충격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결혼 후 13년 동안 온갖 건강서를 읽고 실행하고 또 그만두고 하는 것을옆에서 지켜보았던 아내였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해왔던 통증이나 질병이 몇 개월의 간단한 발목펌프 운동 후에 사라진다면
과연 어떤 느낌이겠습니까?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요즘은 아내가 더 열심히 발목 펌프운동을 하고있습니다.
내일 모레 추석에 고향에 가면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자형 엄지발가락에 통풍을 앓고 있는 조카에게
그리고 여러 형제들 친지들에게 이 기적의 발목 펌프 운동을 알려 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추석 보내십시오.


2010년 9월 18일 배 현정(남 44세)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827 금호 아파트 10* 동 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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